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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와 만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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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검객 2003-02-03 16:15:56, Hit : 23604
Subject   일본만화계의 든든한 기둥 우라사와 나오키

독특한 데뷔 경위
1960년 동경 출생. 어려서부터 만화보기와 그리기를 즐기다. 대학에서 경제학 전공. 졸업을 앞두고 일본 최대 출판사 소학관에 취직준비차 방문했다가 그림을 본 편집자가 만화가가 될 것을 권유. 드디어 만화가가 되다. 만화가가 되기 전 만화동호회와 보컬그룹에서 활동. 누구보다 연습을 많이 한 연습광. 8페이지짜리 단편 <BETA>로 데뷔.
 

 
뛰어난 자기절제
우리사와 나오키는 데뷔무렵부터 줄곧 동시에 2작품을 연재하고 있다. 하나는 청년대상의 주간지인 [빅 코믹 스피리츠]에 스포츠물을, 또다른 하나는 성인대상 격주간지인 [빅 코믹 오리지널]에 연재하는 미스터리(?)물이다. 유도만화 <야와라>와 테니스만화 <해피>가 [빅 코믹 스피리츠]에 연재된 작품이고, <파인애플 아미> <마스터 키튼> <몬스터>가 [빅 코믹 오리지널]에 연재되고 있다.


10여년간 매월 6번의 마감을 지켜내면서 최고의 작품을 만들기 위해선 엄청난 자기절제가 없이는 불가능하다. 얼마전 <해피>연재를 끝낸 우라사와 나오키는 오랜만에 <몬스터> 한 작품만 연재하는 휴식기(?)를 즐기고 있다.

정확한 취재와 치밀한 준비
가상의 세계를 다루는 만화지만 그 무대나 소품에 현실성이 떨어질 때, 그 만화의 가치는 같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우라사와 나오키는 정확한 취재로 정평이 나있다. 자신의 만화의 무대가 되는 곳은 직접 취재하거나, 불가능할시에는 최대한의 자료를 구한다. 세계적인 유도대회나 테니스대회는 모두 섭렵했을 정도. 마스터 키튼에 나오는 스코트랜드산 위스키와 영국산 아이스크림의 라벨은 실제의 그것과 똑같다. 키튼이 걷는 세계 각국의 거리 역시 정확히 묘사된다. 무기전문가 이야기인 <파인애플 아미>나 고고학 전문가인 <마스터 키튼>의준비를 위해선 그 분야의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한국은 지금 우라사와붐!!

현재 그의 장편 연재작들은 <야와라> 한편을 빼고 모두 한국판이 나왔다. 그것도 한국의 3개 출판사에서 모두 발매중. 최근작인 <몬스터>는 세주문화와 <해피>는 학산문화사에서발매됐고, 현재의 우라사와 나오키를 있게 한 초기 걸작 <파인애플 아미>와 대표작 중의 대표작 <마스터 키튼>은 도서출판 대원(주)에서 발매중이다. <마스터 키튼>은 현재 대원의 격주간지 [영챔프]에서 인기리에 연재중이기도 하다.

*2001년에는 그의 신작 <20세기 소년>도 한국어판으로 출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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